'무도'가 또…"종이 없어요?"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예언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6.04 10: 51

또 ‘무한도전’이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까지 예언(?)해 재조명되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투표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투표소 최소 14곳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단되면서 일부 유권자가 투표를 포기한 채 발길을 돌리거나 밤늦게까지 투표가 연장되는 전례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등이 투표소 입구를 둘러싼 채 시위를 이어갔고, 투표함이 반출되지 못하기도 했다. 선관위는 “선거일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발생한 이번 사안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며,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송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 캡처

선관위는 “국민의 참정권 행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죄를 드리며, 이후 국민 여러분께 원인과 대책을 소상히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무한도전’의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상에는 한 시민이 길을 가던 중 유재석을 발견하고 사인을 받기 위해 종이를 찾았다. 시민은 “종이 있으세요? 스태프들 왜 종이도 없어”라고 말했고, 다른 시민에게 “아저씨 종이 좀 없어요?”라고 물었다.
이 장면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와 맞물리면서 주목 받고 있다. 투표 용지가 부족해서 누표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반응과 함께 “‘무한도전’에는 없는 게 없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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