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박건욱, 팬사인회 추첨 논란 터지자..“실망감 드려 죄송” 사과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6.05 08: 36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팬사인회 현장서 벌어진 이벤트 조작 논란에 직접 입을 열고 사과했다.
5일 박건욱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근 팬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린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박건욱은 팬사인회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추첨한 번호와 다른 번호를 호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만 박건욱이 당첨자를 부르는 과정이 팬들이 실시간으로 촬영하던 영상에 담기면서 논란이 커졌다.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제2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3MC인 이종원, 신예은, 명재현과 함께 가수 최립우, 에이엠피(AxMxP), 아홉(AHOF), 킥플립(KickFlip), 이즈나(izna), 넥스지(NEXZ),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 큐더블유이알(QWER),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82메이저(82MAJOR), 싸이커스(xikers), 피원하모니(P1Harmony), 엔시티 위시(NCT WISH),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엔하이픈(ENHYPEN) 등 이 참석했다.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 rumi@osen.co.kr

이에 박건욱은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을 드리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건욱은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제로즈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또한 우리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옆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건욱은 지난 2023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해 최종 5위로 선발되며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했다. 
이하 박건욱 글 전문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입니다.
최근 팬사인회에서의 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당시 현장에서 제가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분들께 혼란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혼란을 드리고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마음을 늘 소중하게 생각해 왔음에도, 그 마음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제로즈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실망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우리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 옆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제로즈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믿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성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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