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원혁 ‘결혼반대’ 사과→손녀 돌잔치서 눈물..“모두 쏟을 것” (‘조선의사랑꾼’)[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6.16 06: 3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바보를 넘어 손녀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손녀 돌잔치가 공개됐다.

이날 손녀 돌잔치는 최고급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용식은 식장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인 이수민, 원혁보다 더욱 열심히 체크에 나섰다. 제작진은 최선을 다하는 이유를 물었고, 이용식은 “외동딸이 낳은 외손녀. 유일한 손주다. 뭐든지 다 쏟아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유는 내 딸 수민이랑 같이 지낸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수민이가 잠자고 있을 때 내가 방송국으로 출근하고 내가 집에 들어오면 다 자고 있는 모습을 보는 그런 어린 시절이었다”라며 딸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식은 “그때 내가 사랑을 베풀지 못한 게 미안해서 이엘이와는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 그런데도 같이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미안했다. 후회없는 돌잔치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돌잔치 1시간 전, 가장 먼저 도착한 하객은 박수홍이었다. 이용식은 “참 감동이다. 17명의 돌잔치 사회자 중에 투표 1위다. 바쁠텐데 와주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돌잔치가 시작되고, 원혁은 아내 이수민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인 돌잡이 이어졌다.
앞서 가족들은 “피는 못 속인다”라며 마이크를 원했던 바. 하지만 이엘이는 ‘건물주’를 뜻하는 건물을 골랐다. 이용식은 실망도 잠시, 손녀가 원하는 건물을 살펴본다며 창밖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이엘아 네 옆에는 항상 내가 있고 네 어깨에는 내가 손을 올리고 있으니까 날 믿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하나뿐인 내 딸 수민이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라며 “네가 원혁이와 결혼한다 했을 때 반대했던 것은 다름이 아니고..내가 잠시 미쳤었다! 미치지 않고 어떻게 반대했겠니”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 “정신 차리고 보니 네가 원혁이와 결혼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내 딸 잘했다”라며 사위 원혁을 향해 “네가 수민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2년 동안 같이 살면서 정말 많이 보고 느꼈다. 정말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용식은 “내가 가장 바쁠 때 너를 낳아서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이 안난다”라며 “그때 너에게 베풀지 못한 그 사랑을 이제부터 이엘이한테 사랑을 다 쏟을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모든 걸 다 이엘이한테 목숨까지도 다 쏟을 테니까”라고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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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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