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희, 공항 민폐 논란 후 "일 없어서 카페 알바…쓸모 인정 받아"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6.18 09: 4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 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근황을 밝혔다.
17일 민도희의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에는 ‘카페 알바를 그만뒀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민도희가 1년 넘게 일해온 카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된 이유와 함께 아르바이트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와 근무 모습과 퇴근 후의 모습 등이 담겼다.
유튜브 영상 캡처
민도희는 “제가 0화에서 말씀드렸는데,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일하고 있는 곳에서 1년이 넘었다. 이렇게 오래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1년이 넘었다”라며 출근 준비에 나섰다. 민도희는 “처음에 아르바이트 하게 됐을 때는 긴장도 되고 그랬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지 시작이 어렵다”고 말했다.
민도희는 “아르바이트 하기 전에는 일도 없고 많이 작아져 있었다. 기분이 항상 울적하고 다운되어 있었는데 일을 하면서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원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러면서 혈기가 생겼고, 나의 쓸모를 인정 받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는 등 좋은 영향을 받아서 여러모로 일을 한 것에 대해서 너무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른 살이 넘어서야 아르바이트를 처음 하게 됐다는 민도희는 “용기도 안 나고 그랬다. 그런데 처음에만 그랬지 이제는 재밌게 일을 하고 있고 출근하는 맛을 알게 됐다. 스케줄 들어온 게 좀 있어서 아르바이트를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민도희는 “아르바이트 하기 전에는 칩거 생활 비슷하게 했는데 아르바이트 하면서 텐션이 살짝 올라왔다. 반복되는 일 하는 것도 적성에 맞았다. 우울해 있을 때는 계속 처지는데 짧게나마 일을 하면 하루의 텐션이 살짝 올라가서 여러 의미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 뜻깊은 1년 넘는 시간이었고, 언제 아르바이트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간 1년은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민도희는 지난해 9월, 어머니와 함께한 여행 사진에서 운동화를 신은 채 공항 의자에 발을 올려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민도희는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고,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게 조금 핑계처럼 들릴 수 있는데 키가 작고 다리가 짧아서 보통 의자에 발이 편안하게 안 닿는다. 그래서 아빠 다리를 한다거나 발을 올린다. 이제 그 사건이 있고나서 확실하게 좀 고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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