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보지냐(40) 골키퍼가 드디어 무너졌다.
카보베르데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우루과이와 전반전까지 1-2로 뒤지고 있다. 1차전서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0-0으로 비겨 첫 승점을 거둔 카보베르데는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
우루과이는 최전방의 페레디코 비냐스를 중심으로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아구스틴 카노비오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우루과이가 전반전 11개의 슈팅을 날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22/202606220755776610_6a386c8d78bb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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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루과이 역시 스페인을 0골로 막았던 보지냐 골키퍼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카보베르데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오히려 먼저 골맛을 봤다. 카보베르데는 단 한 번의 슈팅을 골로 연결했다. 전반 21분 케빈 키나의 강력한 중거리포 선제골이 터졌다.
잘 버텼던 보지냐 골키퍼가 뚫렸다. 전반 43분 벤탄쿠르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아라우호가 다이빙 헤더로 밀어넣었다. 보지냐가 몸을 날렸지만 실점을 막지 못했다.
카보베르데는 아르칸주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는 와중에 경기가 재개돼 실점한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아르칸주는 전반전 추가시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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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가 갑자기 무너졌다. 전반 51분 우가르테의 롱패스를 아라우호가 헤더로 떨궜다. 카노비오가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우루과이가 2-1로 뒤집으며 전반전을 마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