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빌런 장권혁 맞아? 이태환, ‘테디베어’로 짜릿 온도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23 08: 47

배우 이태환이 숏드라마 플랫폼 레진스낵의 신작 '테디베어'를 통해 또 한 번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드라마 '테디베어'는 '물망초 병원'을 배경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각자의 사고와 상처를 안고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 의학적인 사건 자체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그리고 내밀한 감정에 집중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건네고 있다.
극 중 이태환은 병원을 누비며 일당백으로 활약하는 주인공 '백승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승기는 겉보기에는 무뚝뚝하고 때로는 차갑게 느껴지지만, 정작 주변 사람들이 가장 힘든 순간마다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책임감 강한 인물이다. 이태환은 절제된 감정 표현 속에서도 캐릭터가 지닌 상처와 진심을 차분하게 쌓아 올렸고, 극 후반부에 드러나는 깊은 사연의 감정선까지 묵직하게 견인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이태환의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앞서 드라마 '참교육'과 '결혼하자 1+2' 시리즈 등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여 온 이태환은 이번 '테디베어'를 통해 이전과는 결이 아예 다른 낯선 매력을 꺼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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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태환은 최근 넷플릭스 글로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참교육'에서 서늘한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구운하이텍고등학교의 3학년 통합 짱 '장권혁'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압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벌크업까지 강행하는 투혼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작의 거친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내려놓고, 이번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한 이태환의 ‘온도차 변신’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환의 새로운 치트키가 된 '테디베어'는 편당 1~2분 분량의 숏폼 형식으로, 빠른 전개 속에서도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촘촘하게 담아내며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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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레진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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