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거침없는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7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정규 1집 'HOME'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6위로 진입했다. 이는 전작인 미니 5집 'The Action'(40위)보다 무려 24계단이나 뛰어오른 순위로 자체 최고 신기록이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1집 'WHY..'를 시작으로 미니 2집 'HOW?', 미니 3집 '19.99', 미니 4집 'No Genre', 미니 5집 'The Action'에 이어 이번 정규 1집까지 6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 안착시켰다.
세부 차트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신보는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해 두터운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으며, 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음반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는 2위로 입성했다. 이 역시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미니 4집 'No Genre'(3위)의 성적을 뛰어넘은 결과다. 더불어 '아티스트 100' 차트 28위에 오르며 다방면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러한 쾌거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진정성 있는 음악에 글로벌 청취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로 풀이된다. 멤버 6인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정규 1집 'HOME'은 이들이 데뷔 전후를 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녹여낸 자전적인 음반으로, 데뷔 이래 가장 솔직한 마음을 담은 앨범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차트를 장악한 신보는 한국과 일본에서도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08만 5,715장을 기록해 4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국내 써클차트 최신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나아가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집계된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모두 휩쓸며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막강한 파급력을 증명했다.
한편,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를 휩쓴 보이넥스트도어는 주요 시상식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이들은 지난 20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가장 큰 상 중 하나인 '최고앨범상'을 비롯해 '본상',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상', 'R&B 힙합상'까지 총 4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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