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쇼크' 홍명보호, 이래도 32강 간다고? "진출 확률 94%" 대진운은 역대급..."G조 1위 이집트와 격돌 유력"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6.25 18: 26

최악의 졸전이었지만, 32강 진출 확률은 여전히 높다. 홍명보호가 충격적인 패배도 불구하고 생존엔 성공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으로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FIFA 랭킹 60위 남아공을 상대로 무너지며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반대로 남아공은 한국을 꺾는 대이변을 쓰면서 사상 최초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새 역사를 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경기 전까지만 해도 해외에서도 모두 한국의 무난한 승리를 점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한국은 모든 선수가 발걸음이 무거웠고,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그 결과 전반부터 남아공의 역습에 휘청이더니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이강인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그나마 멕시코가 같은 시각 체코를 3-0으로 잡아준 덕분에 조 꼴찌로 탈락은 피한 홍명보호. 이제 한국의 운명은 다른 조 3위 팀들의 성적에 달렸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돼 치러지기에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도 32강에 오르게 된다.
'디 애슬레틱'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이 32강 진출에 성공할 확률은 무려 94%에 달한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데다가 골득실이 -1로 다른 경쟁팀들에 비해 높은 편이기 때문.
매체는 "조별리그가 거의 끝나기 전까지는 특정 팀의 승점과 골득실차 두 가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수천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예측 모델이 더 정확한 전망을 제공한다. 조별리그에서 단 1승만 거둬 승점 3점을 기록한 3위 팀도 골득실차가 지나치게 나쁘지 않다면 토너먼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디 애슬레틱의 예측 모델에 따르면 승점 4점 이상을 획득한 팀은 32강 진출 확률이 99%에 달한다. 승점 3점일 경우엔 골득실 기준 0 이상이면 99%, -1이면 96%, -2면 83%, -3이면 51%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도 한국이 32강에 올라갈 확률은 87.76%로 계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일단 한국은 모든 경기를 마친 C조 3위 스코틀랜드를 골득실에서 제쳤다. 남은 9개 조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D조부터 L조까지 남은 조건 중 3개 이상만 한국에 유리하게 흘러가면 홍명보호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제 한국으로선 D조에서 파라과이가 2골 차로 이상으로 승리하거나 호주가 이기길 바라야 한다. E조에서는 독일이 에콰도르를 이기고 코트디부아르가 퀴라소를 꺾어야 하고, F조에서는 일본이 스웨덴을 상대로 대승을 거둬줘야 한다. G조에서는 이집트가 이란을 잡고, 동시에 벨기에와 뉴질랜드전에서 승부가 갈려야 한다.
H조에선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한국에 유리하다. I조에서는 세네갈과 이라크의 맞대결이 핵심이다. 두 팀이 비기거나, 이라크가 이기면 한국에 유리하다. J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승리하거나 알제리가 대승해야 하고, K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DR콩고에 지지 않아야 한국에 유리하다. L조에서는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잡아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김민재가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남아공에 패하고도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큰 행운의 상황. 심지어 이후 대진도 조 3위임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편이다. 최악의 경기력과 반대로 운만큼은 확실히 따라주고 있는 것.
한국이 조 3위 자격으로 32강에 올라가면 상대는 이집트가 유력하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현재 G조 1위 이집트와 만날 가능성이 89%에 이른다"고 전했다.
만약 한국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이집트를 꺾고 16강에 오른다면 미국과 에콰도르 중 승자와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쟁쟁한 국가들이 즐비한 월드컵 본선 무대임을 고려하면 비교적 매우 편안한 대진이다.
물론 남아공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론 16강 진출 이상을 꿈꾸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다른 조들의 경기 결과가 유리하게 나오길 기도하면서 문제를 진단하고,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한 홍명보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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