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떠난 여자배구, 누가 연봉퀸 우뚝 섰나…국대 에이스 8억 도장 쾅, 2년 연속 여자부 평정하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7.01 07: 42

'배구여제' 김연경이 떠난 V리그 여자부. 과연 연봉퀸은 누가 차지했을까.
한국배구연맹은 지난달 30일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2026-2027시즌 남녀부 최고 보수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가오는 V-리그 무대를 밟게 될 선수들이 모두 등록을 마쳤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FA 자격을 얻었던 허수봉이 13억 원(연봉 8억+옵션 5억)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 KB손해보험 황택의는 12억 원(연봉 9억+옵션 3억)으로 허수봉의 뒤를 이었고, 대한항공 한선수가 10억8천만 원(연봉 7억5천+옵션 3억3천)으로 3위, 대한항공 정지석이 8억2천만 원(연봉 6억+옵션 2억2천) 4위, 나경복이 8억 원(연봉 6억+옵션 2억)으로 5위에 자리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017 2026.03.04 / foto0307@osen.co.kr

여자부에서는 '국대 에이스' 강소휘가 8억 원(연봉 5억+옵션 3억)으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연봉퀸 자리를 지켰다. 
강소휘는 지난 2024-2025시즌에 앞서 한국도로공사와 FA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3년 총액 24억 원으로, 연간 총보수 8억 원(기본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을 받는다. 강소휘는 당시 기준 김연경(흥국생명),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7억7500만 원을 넘어 V리그 여자부 연봉 8억 원 시대를 처음 열었다. 
강소휘에 이어 5억5천만 원(연봉 3억5천+옵션 2억)의 현대건설 정지윤이 2위, 현대건설 김다인과 정호영이 나란히 5억4천만 원(연봉 4억2천+옵션 1억2천)으로 3위에 자리했고, 정관장 박은진이 4억3천만 원(연봉 3억3천+옵션 1억)으로 보수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는 총 113명(삼성화재 21명,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손해보험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 여자부(현대건설·흥국생명 17명, IBK기업은행 16명, GS칼텍스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 12명)는 104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2026-2027시즌 남자부 샐러리캡 38.6억 원과 옵션캡 15.5억 원인 총 54.1억 원의 보수가 적용되며, 여자부는 샐러리캡 21억 원과 옵션캡 6억 원, 27억원의 보수(승리수당 3억 원 별도)가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17명, 여자부 19명 등 총 36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자세한 선수 등록 관련 정보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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