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최고 25.5% 또 상승..'북한 송환' 엔딩 발칵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18 07: 49

‘김부장’ 소지섭이 목숨을 걸고 딸을 구출해낸 뒤 주상욱을 통쾌하게 응징했으나, 결국 북한으로 끌려가는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7회는 최고 시청률 25.5%, 수도권 22.6%, 전국 2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전주 대비 또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7회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26년 미니시리즈 시청률 정상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은 물론, 2049 시청률 또한 최고 8.5%까지 치솟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손을 잡고 딸 민지(서수민 분)를 극적으로 지켜낸 뒤, 만악의 근원이자 배후인 주강찬(주상욱 분)을 직접 단죄하는 모습이 몰아치듯 그려졌다. 수면가스 테러와 컨테이너 추격전, 숨 막히는 맨몸 격투 등 화려한 스케일의 구출 작전이 펼쳐진 가운데, 최대훈의 강렬한 태권도 액션과 윤경호의 목숨을 건 난투가 폭발하며 완벽한 아빠들의 팀플레이를 완성했다.

홀로 주강찬과 대면한 김부장은 끝까지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하며 "부모가 무능한 건 죄"라고 도발하는 그에게 강력한 주먹을 날리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결국 주강찬은 민지 앞에 무릎을 꿇고 과거 김부장에게 굴욕을 줬던 방식 그대로 용서를 구하며 처절하게 무너졌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부장은 군인들과 요원들이 포진한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딸과 가슴 아픈 눈물의 생일상을 마주했다. 소지섭은 "우리 딸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며 오열하는 감정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딸을 위해 스스로 투항을 선택한 김부장의 부성애는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사건은 또 다른 음모와 함께 파국으로 치달았다. 주강찬은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은폐하려 했고, 살아남은 박강성(김성규 분)과 금이빨(조복래 분) 등 악인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가장 압권은 마지막 5분이었다. 천산부대 감금실에 갇혀 있던 김부장은 의문의 남성들에게 습격당해 약물 주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그가 다시 눈을 뜬 곳은 충격적이게도 북한의 고문실이었다. 전기의자에 묶인 김부장을 향해 고문 기술자가 "고향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66"이라는 서늘한 인사를 건네는 ‘충격 송환 엔딩’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딸을 지켜낸 김부장이 북한에 감금되는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과연 뿔뿔이 흩어진 ‘아빠 유니버스’가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되살아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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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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