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이주승이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서는 기안84와 샤이니 민호, 배나라의 ‘찐런 크루’ 결성 현장과 ‘이 감독’이 되어 돌아온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감독’이 되어 돌아온 이주승은 어머니와 함께 분주하게 음식 준비를 했다. 어머니의 집에는 지난 2월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코코’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주승은 “코코가 떠난 뒤 어머니를 더 자주 찾아뵈려고 했는데,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 몇 주 정도 코코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셨다. 코코 유골함을 들고 코코와 산책하듯이 코스를 걸으셨다고 하더라”라며 ‘코코’와 이별 중인 어머니의 마음을 걱정했다.
이주승은 어머니와 준비한 음식들을 챙겨 친할머니를 만나러 갔다. ‘코코’에 이어 할아버지와도 이별을 해야 했던 이주승은 혼자 계신 할머니의 적적함을 덜어드리고자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며, 가족이 함께 이별의 슬픔을 이겨냈다.
이주승은 할머니에게 ‘감독 서바이벌’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 후원 증서를 선물했다. 감독의 꿈을 키워온 손주의 트로피를 본 할머니는 두 손에 트로피를 쥐고 “할아버지가 좋아하셨겠다”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주승과 어머니도 애써 울음을 참으며 눈물을 훔쳐 뭉클함을 더했다. 이주승은 할아버지의 사진 앞에 트로피와 후원 증서를 두고 한참 동안 사진을 바라봤다.
이주승은 “할아버지께서 제가 단편 영화를 처음 연출할 때부터 ‘이 감독’이라고 불러주셨다”라며 언제나 자신의 ‘영화 감독’의 꿈을 응원해 주신 할아버지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최종 각본을 쓰던 도중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슬픔을 잊으려고 더 몰입했던 것 같다”라며, 그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사셨던 할아버지의 뜻을 따라 상금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할아버지가 받은 상이나 다름없다”라며 감사와 그리움의 마음을 눈물로 전했다.
한편,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2%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도 3.5%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