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호송차 안에서 왜 이렇게 떠드나 했더니..('김부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18 11: 05

배우 윤경호가 ‘김부장’에서 유쾌함 너머에 자리한 진중함과 남다른 피지컬로 완성한 ‘박진철표 액션’을 선보였다.
시청률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속 해맑음과 묵직함을 오가는 ‘박진철’ 역을 맡은 윤경호는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까지 완벽하게 녹여낸 액션으로 등장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지난 3회에서 강성(김성규 분)과 맞대결을 펼친 박진철은 총을 든 상대 앞에서 프라이팬을 방패 삼아 맞서고, 냉장고 문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독창적인 액션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윤경호는 치열한 격투 속에서도 “락앤롤!”을 외치며 프라이팬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시늉을 하는 능청스러움까지 더해 박진철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안방극장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호송차 속 '사이다 액션' 5회에서는 박진철의 천재적인 '빅 픽처'가 빛을 발했다. 요원들의 감시 속에 수갑을 찬 채 이동하던 위기 상황에서도 홀로 신나게 수다를 떨며 웃음을 안겼던 박진철. 하지만 이는 상대의 긴장을 늦추기 위한 철저히 계산된 행동이었다. 틈이 생기자마자 단숨에 다수의 요원을 제압하는 윤경호의 날카로운 눈빛 대비는 박진철이라는 인물의 영리함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압도적 파워가 빛난 '컨테이너 발차기' 지난 17일 방송된 7회에서는 남실장(이동하 분)과의 숨 막히는 트럭 정면 승부가 펼쳐졌다. 연이은 타격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맷집과 압도적인 힘으로 맞선 박진철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를 한 방에 날려버린 시원한 발차기는 ‘대한민국 최종 병기’다운 위용을 고스란히 각인시켰다.
관계자는 "해맑은 박진철 캐릭터의 이면에는 장면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으려는 배우 윤경호의 치밀한 연구와 연기에 대한 진정성이 완벽하게 자리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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