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리즈가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1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즈가 가창한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OST Part.1 '터널(Tunnel)'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터널'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외로움, 그리고 그 안에서도 희미한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희망을 담아낸 곡이다. 리즈는 특유의 맑고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곡의 서사를 표현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리즈는 그동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OST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터널'은 그의 다섯 번째 OST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음원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양세종 분)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리즈는 '터널'을 통해 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리즈는 아이브 활동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을 인정받아왔다. 지난 2월 발매된 아이브 정규 2집 'REVIVE+'에서는 솔로곡 'Unreal'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입증한 바 있다. 꾸준한 OST 활동까지 이어가며 'OST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SHOW WHAT I AM'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교세라돔, 6월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투어에서 약 12만 7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오는 21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뉴어크,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 등 북미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