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미자가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미자는 지난 18일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언니는 행복하냐”고 묻자 미자는 “글쎄요.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다”고 털어놓았다.
또 다른 누리꾼이 “회사 구조조정으로 갑자기 백수됐다”고 하자 미자는 “그 마음 너무나 알죠. 저도 5년 일하던 라디오 해고 통보 때 생생합니다”라고 했다.

특히 한 누리꾼이 “하이닉스 주식 때문에 우울하다”라고 했고 미자는 “난 마이너스 30% 넘어가면서부터 아예 안 본다”라고 밝혔다.
건설주 투자로 1억을 잃은 미자는 지난 6월, 1주당 270만 원인 하이닉스에 들어갔는데, 공교롭게 주가가 폭락하면서 항의하는 DM이 폭발했다.
이에 미자는 수익률 11.66%가 찍힌 개인 계좌 현황을 인증하며 “이제 제 탓 아니니 DM 그만보내세요”라고 거듭 해명했다. 그럼에도 한 누리꾼은 “미자가 팔고 나가니까 하이닉스 오르네”라는 댓글을 남겼고, 미자는 “나 안 팔았는데”라고 눈물흘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여 억울함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