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도 영화 ‘호프’ 홍보 요정으로 나섰다.
정호연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하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세리머니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호프’가 상영 중인 만큼 홍보도 잊지 않았다.
정호연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글로벌 앰배서도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에서 제작한 월드컵 우승 트로피 케이스를 들고 입장해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세리머니를 펼쳤다.


정호연의 깜짝 등장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호연은 이날 홀터넥 스타일의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톱모델다운 자태를 뽐냈고, 특유의 당당하고 태도와 개성 강한 매력으로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정호연은 이후 붉은악마로 변신해 ‘호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핑크빛 명품 드레스 위에 대한믹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익살그러운 표정을 지으며 셀피를 남겼다. 태극기를 더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정호연은 국가대표 유니폼에 이름 대신 영화 제목 ‘HOPE’를 새기고,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 일정인 ‘9.9’번을 프린팅해 눈길을 끌었다. 결승전 참석으로 주말 영화 무대인사를 빠진 만큼, 세계적인 무대에서 ‘호프’를 홍보한 것이었다.
정호연은 세리머니 뿐만 아니라 결승전 직관도 즐겼다. 하프타임쇼 축하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뷔 역시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는 정호연의 모습을 직접 SNS에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호연이 출연한 ‘호프’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 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과 정호연, 조인성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테일러 러셀,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정호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