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처제인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좋아하던 선수가 동서가 됐다?! 김강우도 당황한 25살 기성용의 결혼 선언”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김강우 씨가 동서로 만나기 전부터 기성용 선수의 팬이었는데 결혼은 반대하셨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서 김강우는 “사실 놀랐다. 들을 때 설거지하다가 깨트릴 뻔 했다. 너무 놀라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인데, 이 두 사람 조합이 맞을까 하는 걱정도 되면서”라며, “너무 오랫동안 봐왔던 처제고, 제가 연애도 오래 했으니까. 또 나이 차이도 좀 있었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기성용은 “형님 뵌 게 장모님에게 처음 인사하러 갔을 때였다. 4월에 인사하러 가서 7월에 결혼을 했다. 온 가족이 다 모여 계시더라. 그래 네가 어떻게 하는지 보자는 분위기 속에서”라며, “왜냐하면 연상연하 커플이 그때는 거의 없었다. 직업도 옆에서 케어를 해줘야 하는 직업이니까 형님도 그런 걱정을 하셨을 것 같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장모님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렸다. 제가 따님을 제가 책임지겠다”라며, “그때 스물 다섯 살이었다. 장모님도 아마 처음에는 못 미더우셨을 거다. 나이도 어리고 갑자기 와서 결혼한다고 하니까. 나는 오히려 빨리 결혼 날짜를 확정지어야 안심하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빨리 결혼하자”라고 한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8살 차이 연상녀 연하남 커플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