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첫 월드투어 성공적 출발…3만 팬들과 3시간 함께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0 16: 34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첫 월드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월드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SEOUL'을 개최했다.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는 사흘간 총 3만 18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57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과도 만났다.
첫 월드 투어의 시작답게 공연은 풍성한 구성으로 채워졌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기존 세트리스트 23곡에 앙코르 8곡을 더해 3시간이 넘는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의 시작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의 여정을 담은 힙합곡 '06070'이었다. 이어 'VIRAL', '뭣 같아', 'I Feel Good' 등 대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초반부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 위에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탄탄한 퍼포먼스를 펼친 멤버들은 공연 내내 객석과 호흡했다. '오늘만 I LOVE YOU'에서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떼창이 이어졌고, 'Earth, Wind & Fire', 'ADIOS!' 무대에서는 록 페스티벌을 연상케 하는 폭발적인 분위기가 완성됐다.
이번 공연에서 '장난쳐', 'Upside Down', 'Bathroom' 등 수록곡 무대가 최초 공개되자 관객들은 타이틀곡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고,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반면 가족을 향한 진심을 담은 '기억해줘요'에서는 공연장 분위기가 차분하게 전환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무대 중앙에 설치된 4층 규모의 LED 타워는 곡마다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Live In Paris'에서는 공항을, 'Hollywood Action'에서는 영화 촬영장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구현됐고, '똑똑똑', 'One and Only', 'JAM!' 매시업에서는 30인의 댄서들과 함께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계속된 앙코르 요청에 보이넥스트도어는 팬송 'I Wonder', 'I Wonder, Always'를 비롯해 일본 싱글 'Count To Love' 한국어 버전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어 'I Feel Good', '돌아버리겠다', 'ADIOS!', 'Earth, Wind & Fire', '오늘만 I LOVE YOU'를 연이어 펼치며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저희가 무대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원도어(ONEDOOR)"라며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덕분에 웃으면서 공연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데뷔 전부터 '다음 공연이 더욱 궁금해지는 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삶 속 가장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이후 가나가와, 오사카, 미야기, 나가노 등 일본 6개 도시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멕시코시티 등 북미 10개 도시,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홍콩 등 아시아 6개 도시까지 총 24개 도시, 35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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