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디세이’,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수익 3900억원 돌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20 17: 17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전 세계 극장가를 휩쓸며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북미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인도 등 69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글로벌 오프닝 흥행 수익 2억6406만 달러(한화 약 3908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역대 최고 글로벌 오프닝 성적으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넘어선 것은 물론 ‘오펜하이머’, ‘테넷’,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등 대표작들의 오프닝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다.
더 랩(THE WRAP)은 "할리우드가 더 이상 이런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 애초에 누구도 이런 영화를 만든 적이 없으니까"라고 극찬했고, 타임아웃(Time Out)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압도적 영화 경험! 멀미약을 준비하라!"고 평했다.

BBC는 "마치 우리가 직접 배를 타고 여정을 함께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평가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IMAX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펙터클"이라고 호평했다. 인디와이어(IndieWire) 역시 "트로이의 열기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압도적인 몰입감"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오디세이’는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5%, 팝콘 지수 97%를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압도적인 연출력과 스케일이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다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오는 8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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