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주, 박은빈에게 열등감과 질투..자유분방한 '재벌캐' ('오싹한 연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1 08: 44

 
배우 조혜주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로열패밀리로 완벽 변신,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혜주는 지난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레이나 호텔&리조트 그룹의 상속녀 천여리(박은빈 분)의 사촌 동생 천하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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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천하리는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 그리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로열패밀리의 아우라를 뿜어내면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유연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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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하리는 방계 출신이라는 현실적 한계로 인해 사촌 언니인 천여리에게 느끼는 미묘한 열등감과 질투심을 숨기지 않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약혼자 박승재(김도완 분)가 의문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리는 위기 상황이 닥치자 철저히 그의 편에 서는 한편,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천여리를 향해 날카로운 의심과 원망의 화살을 돌리는 등 극의 갈등을 끌어올렸다. 앞으로 박은빈과 펼칠 치열한 라이벌 구도와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 대목이다.
조혜주는 겉으로는 여유롭고 화사한 미소를 유지하면서도, 순간순간 스쳐 지나가는 견제와 못마땅한 시선 등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한 디테일로 살려냈다. 자존심과 결핍이 뒤섞인 천하리의 입체적인 내면을 안정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조혜주는 그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꽃선비 열애사’, ‘마이 데몬’, ‘나의 해리에게’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nyc@osen.co.kr
[사진]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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