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 디온, ‘강직인간증후군’ 진단..'26살 연상' 매니저 남편과 러브스토리까지 ('셀럽병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1 10: 08

세계적인 최정상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셀린 디온의 찬란했던 무대 뒤 감춰진 잔혹하고도 극적인 사생활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65회에서는 동시대를 호령하며 팝 역사를 새로 쓴 두 전설, 휘트니 휴스턴과 셀린 디온의 파란만장한 삶과 운명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소유와 음악평론가 배순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방송에서는 2012년 그래미 시상식을 단 하루 앞두고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휘트니 휴스턴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당시 호텔 욕조에서 차갑게 숨진 채 발견된 그의 몸 곳곳에는 의문의 타박상이 가득했고, 시신 발견 6시간이 지난 후에도 욕조의 물이 여전히 따뜻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더욱이 휘트니 휴스턴을 파멸로 이끈 뒤틀린 사랑과 가족들의 잔혹사가 안타까움을 더한다. 영화 ‘보디가드’로 세계적 최전성기를 누리던 순간 만난 남편 바비 브라운은 결혼 직후부터 외도와 폭력 등 끝없는 비행을 일삼았다. 그럼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14년간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버텨낸 휘트니의 사연에 MC 이찬원을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은 탄식을 금치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친아버지마저 딸을 상대로 1억 달러(약 150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소송을 제기하며 등을 돌렸고, 결국 마음 둘 곳 없던 디바는 처절하게 몰락하며 마약에 의존하게 됐다. 과거 그의 내한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는 소유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끝까지 보기 힘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반면, 휘트니와 달리 든든한 조력자들과 가슴 절절한 사랑으로 시련을 극복한 셀린 디온의 드라마틱한 서사도 공개된다. 파산 직전의 상황에서도 셀린 디온의 천재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집까지 담보로 잡아 데뷔 앨범을 제작해 준 26세 연상의 매니저 르네 앙젤릴과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그것. 이에 소유는 “매니저와 사랑에 빠지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셀린 디온에게도 가혹한 시련이 찾아왔다. 소리나 작은 자극에도 온몸의 근육이 통나무처럼 뻣뻣하게 굳어 쓰러지는 희귀 자가면역질환 ‘강직인간증후군’ 진단을 받은 것.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위기 속에서도 셀린 디온은 “뛰지 못하면 걸을 것이고, 걷지 못하면 기어서라도 무대에 오르겠다”라며 피나는 재활을 거듭했다. 결국 보란 듯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 무대인 에펠탑 위에 올라 전 세계에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한 그의 위대한 인간 승리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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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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