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자메이카 출신, 향년 35세로 갑작스러운 사망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21 10: 55

‘미스 유니버스 자메이카’ 결선 진출자이자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뷰티 퀸 라토야 말콤(LaToya Malcolm)이 향년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최근 미스 유니버스 자메이카 조직위원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의 비보를 전격 발표했다.
조직위 측은 “2024년 미스 유니버스 자메이카 대회에 출전해 자랑스럽게 경쟁했던 동문 라토야 말콤의 별세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그녀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 라토야, 평안히 잠들기를. 당신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토야 말콤은 지난 2024년 미스 유니버스 자메이카 대회에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같은 해 ‘미스 자메이카 비키니 인터내셔널’ 우승 왕관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건강미와 미모를 인정받았다.
조직위에 따르면 그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아티스트이자 엔터테이너였다. 화려한 커리어와 더불어 생전 댄스 강사 및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그의 마지막 행보는 지난 7월 3일, 현지 방송인 ‘TVJ 스마일 자메이카’ 출연 당시 무대 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개인 SNS에 공유한 것이어서 팬들의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
비보가 전해지자 미스 유니버스 자메이카 가브리엘 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토야의 사망 소식은 그녀의 가족과 자메이카 지역사회 전체에 너무나 큰 손실이다. 그녀가 남긴 영향력과 목소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외에도 고인과 같은 날 태어나 매년 생일을 함께 축하하기로 약속했던 사촌의 가슴 절절한 편지를 비롯해, 동료 댄서와 팬들의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그녀는 천사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을 것”, “너무나 온화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아름다운 영혼이었다”라며 뜨거운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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