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김부장' 손나은·'호프' 정호연..총든 女 활약 '짜릿'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21 14: 44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배우들이 올 여름 시원한 액션물로 활약을 이어간다.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손나은, 정호연 등 카카오엔터 소속 배우들이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부터 올해 최고의 화제작,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텐트폴 영화 등을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공효진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30대 주부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를 연기한다.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동명의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카카오엔터가 직접 제작, 산하 매니지먼트 배우들까지 참여한 IP밸류체인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를 처단하는 유보나의 활약이 색다른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에서 저격총을 겨누기도, 평범한 유부녀의 삶을 살기도 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공효진은 앞서 “웹툰을 먼저 접한 뒤 흥미를 느꼈다. 다크 히어로물이지만 사건보다 유부녀로서의 평범한 일상이 드라마의 주를 이룬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며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적 없는, 어떤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무미건조함을 띈 유보나로 준비했다”고 전했던바. 평범한 가정주부와 전설의 킬러를 오가는 이중생활을 그리며 강렬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공효진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손나은는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제작에서 첫 본격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순간 최고 26.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 넷플릭스 72개국 TOP10 및 22개국 1위(넷플릭스 투둠, 7/6-7/12 주간 기준)에 오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열연 중인 것.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 손나은은 김부장(소지섭 분)의 동료인 듯했지만 사실은 그를 감시하던 특수임무국 요원 정상아 역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총기와 근접 격투 등의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호연은 스크린 데뷔작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국내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제 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 61.3%를 기록하는 등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현재 누적 관객수 212만을 돌파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7/20 기준)를 차지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정호연은 극중 순경 성애 역을 맡아 총기 액션부터 카체이싱 등 다채로운 액션 신을 직접 소화해냈다. 총기 액션을 위해 4kg을 증량하고, 고난도 주행 훈련을 받는 등 다양한 기술을 완벽 소화하며 액션의 생동감을 높인 것.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당시 다양한 액션 장면에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으며,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은 정호연을 두고 “야생마 같다”고 극찬하기도. 이 같은 활약에 해외 매체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더 플레이리스트와 할리우드 리포터는 “액션 영화 명예의 전당에 곧바로 이름을 올릴 만한 등장 장면으로 아드레날린을 솟구치게 만든다”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 정호연은 화끈한 액션부터 코믹한 타이밍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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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MBC,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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