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박위가 아내 송지은과 2세를 준비 중인 가운데 두 발로 서면서 감동을 안겼다.
21일 박위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진성이랑 10년 만에 같이 서다”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위가 ‘위라클’ 채널을 함께 운영했던 진성 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위가 함께 서보자고 제안하자 진성 씨는 박위가 자신보다 키가 작을 것 같다고 도발했고, 이에 긁힌 박위는 아내 송지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두 발을 땅에 딛고 스탠딩 테이블 앞에 섰다.

진성 씨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두 발로 선 뒤 기대고 있던 팔을 떼는 등 과거보다 더 자연스럽게 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위는 “우리 이제 서서 돌아다녀야지”라고 말했고, 송지은은 “우리 다 서서 만나야 돼”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위는 ‘위라클’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다. 2013년 취업 축하 파티를 하던 중 낙상사고를 당히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을 통해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현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는 드라마 ‘부활’, ‘마왕’, ‘기억’,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다.
박위는 2023년 교회 예배 중 송지은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24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