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9 07: 50

'굿캐스팅'에서 최강희·김지영·유인영이 위장취업이 발각될 일촉즉발한 위기를 보인 가운데, 이상엽의 첫사랑이 최강희로 드러나 흥미로움을 안겼다.
28일인 오늘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찬미(최강희 분)은 권미석(성혁 분)을 살해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3년 후 K일광하이텍 면접장에서 면접을 보게 된 찬미는 마이클리를 잡기 위해 정면돌파했다. 

'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3년 간 경력단절이란 것에 대해 "현 대한민국의 실태"라며 오히려 경력단절에 대해 분노하며 "국위선양을 위해 대한민국 경력단절녀를 위한 본보기가 되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으나 불합격됐다. 
'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뒤이어 임예은(유인영 분)과 황미순(김지영 분)도 가짜 이름으로 면접장에 섰다. 하지만 차례대로 불합격됐고 동관수(이종혁 분)는 "2안이 필요하다"면서 외국어 공략작전을 들어갔다. 
이 모습은 윤석호(이상엽 분)가 모두 모니터 하고 있었다. 석호는 찬미를 보면서 "딱 저렇게 생겼어 내 첫사랑, 엄청 예쁘게"라면서 15년 전 첫사랑을 떠올렸다. 
찬미와 석호는 과거 아카데미 학원에서 앞 뒤로 앉아있었고 석호가 찬미에게 펜을 빌리면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석호는 펜을 핑계로 찬미를 서둘러 따라 뛰어갔으나 찬미를 눈 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석호는 서둘러 찬미가 탄 버스를 따라탔고, 몰래 찬미를 훔쳐봤다. 이어 자연스럽게 찬미 옆에 앉게 됐고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잠을 청한 찬미를 보며 심쿵하게 됐다. 
'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관수는 "이 셋 중 마이클리와 연관된 사람이 있다"고 했고 찬미는 "마이클리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세 사람은 어떻게 윤석포 대표실을 들어갈지 고민했고, 찬미와 황미순이 이 방법을 찾아야했다. 
찬미는 예은, 미숙과 함께 "어디 한번 시작해볼까"라며 비장한 모습을 보였다. 경력직 특별채용으로 대표 이사실에 발령된 찬미, 이를 질투하며 모두 찬미를 질투했다. 낙하산이라며 소문이 났다고 했고, 찬미는 결국 욱 하더니 "이전에 고공낙하 한 적 있다"며 제압하려 했다. 마침 지나가던 미순이 이를 막으며 일단락됐다. 
'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강우원은 대스타답게 화보촬영에 전념했다. 그런 강우원을 향해 재계약 러브콜이 들어왔고 마침 예은이 강우원 팀을 맡았다. 예은은 계약금 3배를 부른 강우원에 대해 "지금이라도 강우원을 만나 설득하자"면서 의견을 제시했고, 대표로 강우원을 만나게 됐다.
강우원 화보촬영장에 방문한 예은, 마침 옷 갈아입고 있던 강우원을 당황시키며 넘어뜨렸고, 알몸이었던 강우원은 "사생이야 스파이야, 그냥 미친거야?"라면서 "슈퍼스나인 나를 강제 스트립쇼하게 해놓고 넌 누구냐"며 분노했다. 
'굿캐스팅' 최강희·김지영·유인영, 위장취업 발각되나‥이상엽 '첫사랑' 과거 [종합]
찬미는 3년 전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미석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사건을 파헤쳤다. 이를 알게 된 서국환은 "다 끝난 사건 뒤엎고 다니지마라"고 경고했으나 찬미는 "나 때문에 팀원이 죽었다, 그 자식 잡을 때까지 끝까지 캐낼 것"이라며 끝나지 않은 싸움을 예고했다. 
관수는 찬미, 예은, 미순에게 윤대표 사무실을 들어갈 미션을 던졌다. 007 작전 버금가는 비밀 위장잠입이 시도됐다. 찬미가 윤석호 대표실까지 우여곡절 끝에 들어갔으나 하필 윤석호가 도착한 바람에 위기를 맞이했다. 미순 역시 찬미와 똑같인 위장잠입 중 정체를 들킬 일촉즉발한 위기를 보여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굿캐스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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