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에 새롭게 등장한 국제 부부의 남편 주장에 분노가 치솟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새로운 7기 부부들이 등장해 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7기 국제 부부의 한국 남편은 세 번의 외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은 결혼 7개월차부터 오픈채팅방에서 여자와 만나 술을 마시고 함께 숙박업소를 갔다고 밝혔다.
!['3번 외도' 국제부부 남편 "벗었으나 성관계 NO..외도 아냐"…서장훈 또 분노 ('이혼숙려캠프')[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24/12/20/202412200743772520_6764a4a87da45.jpg)
이어 한국 남편은 임신한 아내를 두고 신입사원과 감정적 바람을 피웠고, 고등학교 때 짝사랑 했던 누나와는 새벽마다 통화를 했다고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에 남편은 “감정적 바람”을 주장하며 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람핀 거 나도 안다. 하지만 성관계 안했다. 거의 할 뻔 했지만”이라며 “아내랑 다투고 오픈 채팅에서 만난 사람과 모텔까지 같이 갔다. 같이 누워서 스킨십을 하고 벌거벗은 상태가 됐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와서 ‘이건 아닌 거 같다’고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는 “5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 극단적 선택 시도도 해봤다. 평소에도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지만 남편은 “네 안의 악마는 네가 만든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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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다”라며 “당당하게 이혼하고 누나를 찾아가든가, 채팅방을 찾든가 하지”라고 호통쳤다. 전문의 또한 “인간이라면 미안함을 느껴야 한다. 아내에게서는 희망을 엿봤는데 남편에게서는 희망이 안 보인다”고 말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